| ▲[코리안투데이] 한 어린이집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반 © 이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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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지진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직후, 300Km 떨어진 경기도 내에 있는 건물안 사무실에서도 컴퓨터 모니터가 흔들리는 것으로 지진을 감지하기도 했다. 이후 라디오와 관공서에서는 “여진 등 안전에 주의 바란다”며 지진 대피에 대한 안내 방송을 보냈다.
이번 포항에서 5.5지진이 발생했지만, 처음은 아니다. 2017년 4월15일경 경상북도에서 지진이 두 차례나 발생을 했다. 잦은 지진의 여파로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높아 졌다.
지진을 알고 미리 대비하기 위해 지진 대피요령을 알아보자.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침대 밑에 들어가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용탕 등이 비교적 안전하며 가스불 사용은 자제하자. 사무실이나 학교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할 경우 먼저, 책상 밑에 들어가 몸을 웅크려야 한다.
창문, 발코니, 선반이나 책상 등에서 멀리 떨어져야 안전하며, 건물 밖으로 탈출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계단을 통해 빠져나가야 한다. 등산이나 여행 중에는 산악, 급경사지에서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라디오 등 안내요원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후에는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 건물안 보다는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한다. 지진이 끝난 후에도 여진에 대비하여 건물의 안전을 확인한 후 들어가야한다. 추후 비상사태와 관련된 뉴스를 주의 깊게 듣고 여진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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