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밤 0시 58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으며 이날 소방당국은 인력 102명과 장비 26대를 동원 화재 발생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불로 집에 있던 거주자 이모(39·여)씨와 전모(40)씨 두 명이 목숨을 잃었고 같은 다가구주택건물에 거주하던주민 4명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벌어졌으나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를 입지 않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화재로 사망한 이씨와 전씨가 거주하던 36㎡짜리 주택 중 20㎡가량이 소실되고 가전제품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7천만 원의 재산 피해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겸 거실 벽면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