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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의원, 제 70주년 제헌절 제헌헌법 정신 되새기고 국민 모두 행복 사회 만들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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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17일 홍영표 의원은 민주당은 제헌절 70주년을 맞아 제헌헌법의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의원은1948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을 들며 제헌절 70주년인 오늘에 대하여 “지난 헌정사 동안 권위주의 정권에 의해 수난을 겪어왔지만, 위기 때마다 국민들이 떨쳐 일어서 지켜냈다.”며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을 들어 “헌법에는 수많은 국민의 희생이 담겨 있다. 제헌절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국민 여러분이다. 역사적인 제헌절을 맞아 70년 전 제헌헌법의 정신을 되새겨 본다.”고 짚었다.

 

이어 홍 의원은 어제 공정위가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에따른 편의점주와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줄 대책 에대하여 “대기업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공정위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다며 “사실 최저임금 인상 문제가 을과 을의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문제의 본질은 편의점주, 가맹점주와 같은 자영업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불공정 계약과 과도한 임대료 인상에 있다.”고 했다.

 

▲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발언중이다     ©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이에 그는 어제 ‘전국 편의점 감맹점협회가 대기업 가맹본부에 대해 수수료인하와 점포간 근접 출점을 중단하라’는 요구한 것에 대해 “갑의 횡포와 불공정 행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소득과 임금지불능력을 갖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꼬집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야당과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5당원내대표들이 내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 의회 지도자들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염원과 바람을 확실히 전달하겠다. 자동차 관세 부과 등 우리 기업들이 걱정하는 통상압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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