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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다친 60대 남성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께 강릉시 안목항 방파제 테트라포트 아래로 사람이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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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강릉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119구조대와 함께 사고자를 들것에 옮겨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자 천모(남, 66세, 강릉시 거주)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테트라포트에 올랐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허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낚시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항상 개인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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