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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 “오늘(30일) 새벽 추자도 급성충수염 환자 제모씨(남, 49세, 추자)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0시 12분경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급성충수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였고,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 새벽 3시 15분경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19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6명 중 헬기를 이용하여 12명,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14명을 후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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