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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조약도 인근해상 실종자 숨진 채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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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조약도 북쪽 인근해상에서 지난 17일 저녁 7시 38분경 입항하지 않는 선박 M호(1톤, 연안복합, 약산선적, 승선원 1명)에 승선해있던 차모씨(77세, 남)가 실종되어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부터 사고 위치 주변 해상을 수색 4구역으로 나누어서 경비정 2척, 구조정 2척, 구조대 1척, 강진구조대(7명), 장흥구조대(7명)등 총 89명이 동원되어 해상과 육상 주변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고, 특히 오전 10시 25분부터 해경 구조대는 수중수색을 하였다.

오후 2시 15분경 실종자 선박 발견 위치로부터 약 500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마을 어촌계장 노모씨등 13명이 해안가를 수색 중 갯벌에서 실종자를 발견하고 인양하였으며, 2시 39분경 실종자(차모씨)로 최종 확인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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