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도양읍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21일 도양읍 녹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및 주요정체 도로를 미리 파악하여 집중 캠페인 및 가두방송 등을 실시하고, 직접 전단지 홍보를 실시하였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 일반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 좌·우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신진수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역주민 모두가 이번 훈련의 취지와 목적을 상기해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를 홍보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