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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9월1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담임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학지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내고장학교 보내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고교(고흥고, 녹동고, 영주고, 도화고, 고흥산업과학고)의 열띤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전남진로교사 대표강사(강진중 교사 주길성)의‘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따른 올바른 고교선택 지도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내고장학교보내기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고흥에서 삶의 터전을 삼고 미래를 열 수 있는 지역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를 키워야 한다.”“우리 지역 일반고의 높은 대입 실적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노균 교감(녹동중)은 “최근 2년 동안 관내 고교에서 서울대 2명, 미래산업인 드론학과 개설 등 많은 성과와 노력을 보이고 있다.”며 “고흥 인재는 고흥에서 길러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신입생들을 자발적으로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우리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그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교선택은 중3학생 개인에게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올바른 진학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 지역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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