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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020년 민·관 합동 도선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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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대형 안전사고의 예방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6월 10일 부터 7월 10일까지 31일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행 5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전진단을 매년 2월~4월 실시하여 왔다.

 

특히,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통해 경미사항에 대한 현지시정과 지도·교육을 실시하였고, 도선 6척 및 선착장 15개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설비 부족 등 13건의 미비사항을 시정조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1차적으로 사업자 중심의 자율점검을 실시하되 선박과 선착장 시설물 노후, 사고이력 등 선박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선박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불합리한 법령․제도․관행, 안전규정 등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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