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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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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임승탁

 

금산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금산인삼의 매력을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케이(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홍보물 © 임승탁 기자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금산의 대표 식재료인 인삼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미식을 결합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미식여행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투어는 금산인삼의 기원을 상징하는 ‘강처사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 코스를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강처사가 인삼을 처음 발견했던 개삼터를 비롯해 금산의 인삼문화와 지역 스토리를 체험하며, 단순한 여행을 넘어 이야기가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삼터 테마파크 탐방 △인삼 캐기 체험 △인삼꽃주 담그기 △인삼 디저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 인삼주 시음회 △‘농부형제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삼계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금산 대표 관광지인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금산시장 거리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으며, 건강한 인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심마니 망태기 증정 및 인삼 레시피 엽서 제공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비는 1인당 6만8000원이며, 11월 30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예약은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 내 ‘금산미식벨트 기획전’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를 통해 금산 인삼의 프리미엄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방문의 해와 금산헬스투어의 해를 맞아 금산이 보유한 ‘맛과 멋’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산의 인삼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식관광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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